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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연극 공연소식

뮤지컬 레드북에서 열연중인 옥주현 박진주 송원근 김성규

by 코무니카 2023. 4. 8.

 

뮤지컬-레드북
뮤지컬 레드북

 

한 여성의 성장을 그리고 있는 작품 레드북 2년 만에 다시 새로운 출연진으로 다시 돌아왔다. 믿고 보는 옥주현과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박진주 전 시즌에서도 출연했던 송원근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의 김성규까지 출연진 만으로도 기대가 된다.

 


 

시놉시스 

신사의 나라라고 불리는 영국, 보수적인 사회 그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빅토리아 시대. 약혼자 앞에서 자신의 첫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가 파혼을 당한다. 그 후 도시로 건너오게 된 여인 주인공 안나.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첫사랑과의 일을 추억하며 굳세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그녀 앞에 나타난 신사중에 신사인 브라운이라는 청년이 찾아오게 된다. 어떤 의도로 찾아가게 된 건지 알 수는 없지만 브라운의 응원에 힘입어 여성들만의 고품격 문화회 '로렐라이 언덕'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추억들을 소설로 쓰게 되는 안나. 하지만 그 당시 여성은 자신의 신체를 언급하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시대에 안나의 소설이 담긴 '레드북'은 당연히 거센 비판을 받게 되고 위험에 빠지게 된다.

 


 

등장인물 및 출연진 소개

안나 노크 : 첫사랑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통해 현실을 버텨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 여자이다.

  •  옥주현 : '핑클'의 리드보컬로서 말이 필요 없는 그녀의 첫 뮤지컬 '아이다'를 비롯해서 '레베카', '엘리자벳'등 다수.
  •  박진주 : 2010년 '오후 2시 라디오를 켜세요'로 뮤지컬 데뷔 후 2012년 '막돼먹은 영애 씨'가 마지막이었다.
  • 민경아 : 2015년 '아가사'로 데뷔 뮤지컬 배우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베어 더 뮤지컬'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됨.

브라운 : 책으로 사랑도 여자도 배운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새로 들어온 변호사.

  • 송원근 : 그룹 'OPPA'로 데뷔하였으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10년 '궁'으로 시작해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 신성민 :  뮤지컬 배우이며 2010년 '그리스'로 데뷔 후 '여신님이 보고 계셔' , '웨스턴 스토리'등 출연하였다.
  • 김성규 : 그룹'인피니트'의 메인보컬이며 2012년 '광화문 연가'를 시작으로 '킹키부츠', '엑스칼리버'등 출연하였다.

로렐라이 : 여성 문학회인 '로렐라이 언덕'의 설립자이며 사랑스러운 여장남자이다.

  • 박영수 : 서울 예술단 출신이며 '신과 함께_저승 편', '서편제', '록키호러쇼'등 매년 꾸준한 작품활동 중이다.
  • 조풍래 : 역시 서울 예술단 출신으로 '윤동주, 달을 쏘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또! 오해영'등 출연하였다.

바이올렛 : 브라운의 친할머니이며 주인공 안나가 하녀였던 시절에 간병을 했던 괴팍한 성격에 깐깐한 노부인.

도로시 : '로렐라이 언덕'의 회장으로 문학회의 크고 작은 일들을 맡고 있는 따뜻한 여자이다.

  • 한보라 : 뮤지컬 배우이며 2007년 데뷔 '투모로우 모닝',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등에 출연했다.
  • 한국희 : 영화, 연극, 뮤지컬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이며 '바넘:위대한 쇼맨', '베르나르다 알바'등 출연했다.
  • 바이올렛과 도로시 2역을 맡음

딕 존슨 : 거물 무학평론가이면서 자칭 예술 애호가이다.

  •  원종환 : 2005년 데뷔 후 연극 뮤지컬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레드북 2연', '웨스터 스토리', '더 모먼트;등 출연함.
  • 김대종 : 2005년 데뷔 다양한 활동 중이며 '레드북 2연', '위대한 캣츠비', '맨 오브 라만차'에 출연했음.
  •  존슨과 앤디 2역 맡음

잭 : 브라운의 신사 친구이다.

앤디 : 역시 브라운의 친구이며, 잭과 함께 셋이 같이 다닌다.

헨리 : 바이올렛의 집에서 일하는 일꾼이다.

  • 안창용 : 2012년 데뷔하였으며 '레드북 1,2,3' 모두 출연하였다. '쇼맨', '비스티', '메리셀리'등 출연하였음
  • 김승용 : 2008년 데뷔 후, '레드북 1,2,3' 모두출연, '명동 로맨스', '아몬드'등 출연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넘버 추천 및 가사 소개

한곡만 추천하자면 많은 분들이 가사가 너무 좋아서 사랑받고 있는 곡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일 것이다. <난 늘 궁금했어 / 내가 어떤 사람인지 / 난 늘 기다렸어 / 날 이해해 줄 알아봐 줄 한 사람 / 사실 다 알고 있는데 /  답은 내 안에 있는데 / 자꾸 되물어 봤어 / 나를 믿을 수 없어 / 애써 모른 척했어 / 혼자 자신이 없어 / 계속 외면해 왔어 나를 /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 살아온 날들과 사랑한 이들이 / 너무나 소중한 사람 / 지금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 더 중요한 사람 /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내가 나라는 이유로 죄가 되고 / 내가 나라는 이유로 벌을 받는 / 문제투성이 세상에 / 하나의 오답으로 남아 / 내가 나라는 이유로 지워지고 / 나라는 이유로 사라지는 / 티 없이 맑은 시대에 새까만 얼룩을 남겨 / 나를 지키는 사람 / 당신과 같은 심장으로 숨을 쉬고 / 당신과 같은 마음으로 꿈을 꾸는 / 하지만 결국 당신과 다른 / 당신이 아닌 사람 / 내가 나라는 이유로 지워지고 / 나라는 이유로 사라지는 / 티 없는 맑은 시대에 / 새까만 얼룩을 남겨 /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 누군가에게 이해받지 못해도 /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  나는 나로서 충분해 / 괜찮아 이젠 > 이 넘버는 듣고 난 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곡인 것 같다. 또한 나에게 최면을 거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물론 좋은 넘버들이 많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나는 이곡을 추천하게 된다.

 


공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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