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어두운 현실에서 힘들어하는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의 밝은 빛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이 주는 메시지 그리고 감동을 이야기합니다.
작품의 간략한 소개
이 작품은 벤지 파섹 과 저스틴 폴이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다. 이들은 라라랜드와 위대한 쇼맨의 음악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며, 마이크 그라이프 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2015년 7월 10일에 초연되었으며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였지만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제71회 토니상에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최고의 뮤지컬상을 비롯한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최고의 작품임을 다시 한번 세상에 알렸다.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
1막. 주인공 에반 핸슨(사회 불안 장애가 있어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으로 17세이다. 친구가 없고 조이를 짝사랑한다. 치료 때문에 쓰게 된 편지로 인해 코너의 자살에 휘말린다.) 은 사회 불안 장애가 있으며 의사로부터 긍정적인 내용에 대한 편지를 쓰라는 조언을 받습니다. 의 어머니 하이디(에반의 어머니로 에반이 7살에 이혼을 하고 홀로 에반을 키우고 있다. 바마는 낮에는 간호사 밤에는 로스쿨을 다니며 바쁜 일상 때문에 함께 있을 시간이 없다.) 에반은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절망감을 표현한다 그러던 중 에반과 마찬가지로 친구가 없는 코너(에반과 같은 나이의 동급생으로 대마초를 하고 가족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며 자살을 하게 된다.)와 관계를 맺게 되지만 에반이 작성한 편지에 있는 내용 중 자신의 동생 조이(코너의 여동생 에반의 짝사랑 대상이다. 코너의 죽음 이후 에반과 가까워진다.)에 대한 내용을 보고 오해를 하며 편지를 가지고 사라진다. 에반은 나중에 코너가 자살한 사실을 코너의 부모님 래리(코너의 아버지로 항상 바쁘고 가족들에게 무관심하지만 코너의 자살 이후 에반을 아들로 여기며 많은 것을 깨닫는다.)와 신시아(코너의 어머니로 아들의 자살로 힘들어한다. 에바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는다.)를 통해 알게 된다. 코너의 부모님은 편지를 보게 되었고 코너에게도 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에반에게 더 많은 사실을 알고자 한다. 하지만 에반은 계속된 거짓말에 괴로워 하지만 사람들에게 잊혀가는 코너를 보며 코너와 같은 현실의 사람들을 돕는 단체를 만들고자 알라나(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 해 공부를 열심히 하고 대외활동에 적극적이다.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자신도 소외감을 느끼고 있어 코너프로젝트에 적극참여한다.)와 제라드(에반과 동급생으로 가짜 이메일을 만드는 것을 돕는다. 극 내에서는 코믹한 역할이다.)의 도움을 받고 이 단체에 대한 이야기를 코너의 부모님께 하며 함께 하게 된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이 단체를 만든 첫날 떨리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은 연설을 하게 되고 큰 호응을 얻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조이는 감동을 하게 된고 둘은 키스를 하며 1막은 끝난다. 2막의 시작 코너 프로젝트는 알라나 등의 노력으로 잘 진행되어 가다. 하지만 에반은 조이와 관계 그리고 자신이 느낄 수 없었던 아버지에 대한 느낌에 심취해 친구인 어머니 하이디와 친구인 제라드에 관계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고 하이디는 후에 에반이 코너에 대한 연설을 보게 되며 사실을 알게 되어 이야기하지만 에반은 항상 바쁜 일상으로 자신과 함께 해주지는 못하는 하이디를 원망하게 되고 친구 제라드와는 다툼을 하게 되며 제라드는 코너의 죽음이 에반에게 미친 영향으로 주변에 일어난 긍정적인 상황과 조이와의 관계에 도움이 된 것에 대해 비꼬며 등을 돌린다. 이후 에반은 조이와 함께 코너의 집으로 향했고 거기에 하이디가 있었다. 그녀는 에반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신시아와 래리가 코너의 학비를 에반에게 주고자 하지만 하이디는 화를 내며 코너의 집을 나온다. 집에 돌아온 하이디와 에반은 말다툼을 하게 된다. 에반은 항상 바빠서 함께 해주지 못하는 엄마를 대신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하이디는 그 가족에게 가버리라며 이야기한다. 이러한 일이 일어난 사이 알라나는 에반이 코너와 주고받았다는 메일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의심을 하게 된다. 이에 에반은 제라드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는 이제 에반을 도울 마음이 없다. 이에 에반은 더 이상 계속되는 이러한 상황을 정리하고자 모든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에반은 의심을 하고 있는 알라나에게 그만 멈췄으면 하는 바람으로 코너의 유서를 보여주게 되고 알라나는 허락 없이 이 유서를 인터넷에 올리게 된다. 이 유서는 온라인을 통해 세상에 퍼지게 되고 사람들은 오해를 시작한다. 코너의 죽임이 가족 때문이라며 댓글을 계속 올라오게 되고 신상까지 알려지며 비난이 계속되게 된다. 이 때문에 이 가족들은 서로의 책임을 회피하며 싸우고 이를 보게 된 에반은 진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에반은 하이디를 마주하게 되고 둘은 진심을 이야기한다. 하이디는 에반에게 온라인에 올라온 유서가 치료를 위해 쓰게 된 편지임을 알게 되었고 힘들어했을 에반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한다. 에반은 엄마 탓이 아니며 팔이 다친 이유에 대해 자살을 하려고 하다가 다친 것임을 이야기하고 하이디는 옛날을 회상하며 자신이 어려서 어떻게 살아나가야 될지 몰랐지만 이제는 에반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어떤 것도 감당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 후 1년 뒤 에반은 등록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진실을 밝힌 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조이에게 연락을 하며 만나고 싶다고 한다. 에반은 자신이 코너의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이사실을 비밀로 해준 것에 대해서 감사를 이야기한다. 조이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일이었다며 용서하겠다고 말한다. 에반은 자신이 사회에 끼쳤던 영향을 회상하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을 먹고 마지막 편지를 쓰며 무대는 끝이 난다.
더한 감동을 주는 음악들
"Waving Through a Window" 쇼의 오프닝넘버로,이작품의 분위기를 결정하게 하는 곡입니다.에반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넘버입니다. "You Will Be Found" 에반과 그의 친구들이 함께 모여 어려운 환경에 희망을 찾고 코너 프로젝트의 힘에 대해 노래하는 이 쇼의 가장 상징적이고 고무적인 곡입니다. 그다음 넘버로 "For Forever" 1막의 핵심 곡으로, 에반이 코너의 가족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그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코너와의 우정에 대한 거짓말로 이야기를 만듭니다. 에반의 관계에 대한 갈망에 대한 본질을 아름답게 쓰인 감성적인 곡입니다. "If I could tell her" 이 노래는 에반과 조이의 듀엣곡으로, 에반은 조이에게 자신이 그녀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강조하는 공감되는 넘버입니다. 마지막 "Requiem" 코너의 가족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들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슴 아픈 넘버입니다. 자살의 큰 영향과 정신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넘버입니다. 전반적으로 디어 에반 핸슨의 음악은 쇼가 담고 있는 사회적인 이슈에 관련된 메시지와 관객과의 교감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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