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유망자격증 아이돌보미 국가자격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024년 신설되는 유망 자격증인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와 반려동물행동지도사이 있는데요. 여러 국가정책과 맞물려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에 관련된 이슈도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도 많은 상황이고요. 이에 민간자격에서 국가자격으로 새롭게 시행되는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여성가족부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

2.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제도

 

여성가족부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

여성가족부에서 2024년에 신설한다고 발표한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기존 민간 자격으로 아동 돌봄 서비스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민간 자격 취득 후 인정되지 않아 취업이 힘든 경우가 많았으며 기준이 일정하지 않아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같은 국가 자격취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이 돌봄 서비스가 부모들의 복지증진이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목적으로 여러 정책들과 더불어서 국가제도로 승격시켜 성별이나 학력 상관없이 특화된 전문적인 지식을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 교육 후 자격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론 80시간 실습 20시간 정도의 양성교육을 거친 인력을 양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양성과정을 더욱더 체계화하여 국가자격을 표준화하고 요즘 이슈가 많이 있는 성범죄, 아동학대등과 같은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격사유를 철저하게 검증하고 주기적인 보수교육과 통합 DB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하실 분들은 여러 민간자격을 준비하시는 것보다 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이 돌봄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하시는 것이 최선에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이수 후 자격 검정을 통해 자격이 주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중요한 부분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이어야 하기 때문에 결격사유를 철저히 관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아이돌보미 결격사유로는 미성년자·피성년후견인(질병이나 장애, 노령등의 사유로 정신적인 제약으로 업무를 처리가 힘든 가정법원으로부터 성년후견개시의 심판을 받은 사람을 뜻함)·피한정후견인, 정신질환자, 향정신성의약품의 중독자,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않은 사람, 성범죄 관련 처벌을 받으신 분은 지원이 불가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제도

 

 

반려동물 관련 두 번째 자격으로 동물보건사에 이어 반려동물행동지도라는 명칭으로 시행됩니다. 지난해 동물보호법이 개정되고 유예기간 2년을 거쳐서 내년 4월부터 시행이 예정되어 있는 이 제도는 관련된 민간 자격이 22년 59개로 반려견훈련사, 반려견행동교정사, 반려견행동전문가, 반려견예절교육지도사 등으로 난립하여 체계적이지 못하고 각각 다른 기준으로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동물보호법에 근거로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분석 및 평가와 반려동물에 대한 훈련, 반려동물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 등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으며 기질평가위원으로 합류가 가능합니다. 일반 훈련사들은 위원이 될 수 없으며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훈련사만 위촉이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기질평가 제도도 내년 4월 함께 시행될 예정인데, 각 시와 도에 기질평가위원회를 두어 맹견의 종의 판정이나, 맹견의 기질평가, 인도적인 처리에 대한 심의와 맹견이 아닌 개에 대한 기질평가등 다양한 업무를 의무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정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를 위한 TF를 구성하여 국가자격 제도로서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가와 유관 단체등 20여명의 외부 전문가를 기용하여 구성하였고, 자격시험의 기획, 관리 및 지원, 제도와 활용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운영방안을 확고히 하여 내년 상반기에 계획되어 있는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을 원활히 시행 예정입니다.